인천 강화 서쪽 바다서 3.7 규모 지진, 경기도서도 ‘지진 느껴’
상태바
인천 강화 서쪽 바다서 3.7 규모 지진, 경기도서도 ‘지진 느껴’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3.01.09 1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0일 가평소방서 소속 A소방관이 음주운전에 세 차례나 적발돼 해임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김삼철 기자)
9일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9일 오전 1시28분께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천 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7여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9분부터 2시8분 사이 강화지진과 관련 모두 51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중 지진을 느꼈다고 한 유감(有感) 신고는 27건으로 나타났고 단순 문의는 24건이다.

신고는 인천과 가까운 경기서남부, 경기북부지역에서도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 신고는 없었다.

이번 강화도 지진은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