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책지원팀’ 신설...9대 의회 첫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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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책지원팀’ 신설...9대 의회 첫 조직 개편 단행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3.01.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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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의회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하남시 조직 개편에 맞춰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13팀에서 14팀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9대 하남시의원 정수 증가(910)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의회사무과(5)를 의회사무국(4)으로 격상했다이로써 시의회 조직은 승진 및 보직인사와 정책지원관을 재배치하는 직제개편을 통해 기존 13팀에서 1팀이 늘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정책지원팀으로 확대된다.

조직 개편으로 김성집 의회사무과장이 의회사무국장에, 이우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주사(행정 6)로 승진해 홍보팀장을 맡게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일하는 의회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견제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시행(2022.1.13.)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신설된 정책지원팀에는 3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권한(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확정, 행정사무 감사·조사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성삼 의장은 정책지원관 운영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두드러진 조직변화의 핵심으로, 정책지원팀이 신설됨에 따라 의원들의 풍부한 경험에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앞으로 정책 지원 업무가 더 실효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정책지원관들의 전문적인 직무수행을 위해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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