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새로운 수원을 위한 소망과 시민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친 제야의 종소리가 수원 구석구석 안 닿는 곳 없이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1일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시민들 앞으로 돌아온 ‘수원화성 제야 음악회와 여민각 제야 타종’ 행사” 소식을 알리며 이같이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행궁광장에 3500명 넘게 방문해주신 분들께 떡국도 나누고, 덕담도 주고받으니 새해가 되었음이 실감 난다”며 “이달 12일이면 수원특례시가 된 지 1주년이다. 한 분 한 분이 맡은 일들을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또 “새해부터 안전을 위해 봉사해준 시민 여러분과 경찰, 소방서 직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건넸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타종 소리와 함께 수원시민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수원의 번영을 염원하는 모두의 바람이 널리 울려 퍼지길 기원한다”며 “올해에도 수원특례시민의 권익 증진과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타종행사를 마치고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에서 주최한 떡국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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