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 후원…소득증대지원사업에 1억원 후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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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 후원…소득증대지원사업에 1억원 후원 약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3.01.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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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 기부’
염소···농촌지역 필수 생계 유지 소득원
장인·사위·배우자···아너소사이어티 가입
朴의원 “세상의 모든 아이들 행복 소망”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그 동안 꾸준히 모아 온 국회의원 세비를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 사업’에 후원했다. (사진제공=박정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그 동안 꾸준히 모아 온 국회의원 세비를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 사업’에 후원했다. (사진=박정 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乙)은 구랍 29일 그 동안 꾸준히 모아 온 국회의원 세비를 탄자니아 염소 보내기 사업에 후원했다. 박 의원의 이번 후원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번째다.

국회 ‘한국-탄자니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염소보내기 사업이 포함된 굿네이버스의 탄자니아 농촌지역 소득증대지원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다. 탄자니아 농촌지역에서 염소는 필수 생계를 유지하는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박 의원은 2019년과 2020년에도 모았던 국회의원 세비를 베트남 꽝찌성과 탱화성에 오지 초등학교 교실 건축,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제 휴대폰 컬러링은 오랫동안 옥상달빛의 '염소 4만원'이란 노래인데, 아프리카에서 염소 덕분에 학교 간다는 가사가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며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엔 박 의원의 장인인 장건하 회장에 이어 2021년엔 배우자도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후원해 ‘장인-사위-배우자’가 동시에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첫 사례자로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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