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9일 오후 2시41분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경기융합타운 8번게이트 1층 복합시설관 공사 현장에서 열풍기에 급유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A씨가 1층 공사장 작업발판 부근에서 열풍기 급유작업 중 지하 3층 깊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일어났다. A씨는 다발성 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중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하고,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열풍기에 기름을 넣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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