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29일 오전 7시9분께 화성시 동탄의 지하차도 기업체 통근버스와 지게차 간의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4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통근버스 탑승자 19명 중 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통근버스가 지하차도에서 앞서가던 지게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틀다가 벽면을 들이받은 후 지게차 후면을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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