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2년 지방세 체납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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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2년 지방세 체납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2.12.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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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매 추진 실적 등 3개 부문 평가
모든 부문 우수한 성과... '기관표창' 수상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활용해 압류한 재산의 공매실적에 대한 평가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압류동산 전자공매, 자동차 공매, 부동산 공매 추진 실적 등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고양시는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고 특히 압류동산 전자공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압류동산 전자공매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가방, 귀금속 등을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체납처분 절차로 경기도가 주관해 실시한다. 도내 시·군 중에서 고양시가 가장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것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시는 올해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51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7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6억 5000만원을 징수했으며, 또한 상습적으로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의 차량을 추적해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을 통해 65대를 공매 처분하고 체납액 1억 6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징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의적 고질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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