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43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21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0만280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54만521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78만9934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4362명은 수원시 2487명, 고양시 2219명, 화성시 2128명, 용인시 1978명, 성남시 1955명, 평택시 1209명, 시흥시 1179명, 남양주시 1091명, 김포시 963명, 안양시 956명, 안산시 883명, 파주시 881명, 의정부시 772명, 광주시 614명, 하남시 540명, 광명시 536명, 오산시 501명, 이천시 459명, 군포시 481명, 부천시 372명, 구리시 368명, 양주시 339명, 안성시 307명, 의왕시 296명, 양평군 226명, 과천시 158명, 포천시 144명, 여주시 129명, 가평군 87명, 동두천시 62명, 연천군 4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48개의 격리병상 중 32%인 62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32.3%인 18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7530명, 해외유입 사례 66명 포함 8만759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77만219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73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