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Great Books 센터, 이하 GB 센터)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국어교과연구회와 고전 및 명저 기반 토의(토론) 분야의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한 양 기관은 “고전과 명저를 기반으로 한” 토의 프로그램, 교사 연수 프로그램, 시민교육 프로그램, 도서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 등 독서 토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윤영돈 관장(GB 센터장)은 “인천대 도서관에서는 필독교양도서 기반 토의세미나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의 교과(교양과 전공) 및 비교과 영역(도서관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으며, 고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공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고전 및 명저를 읽고, 말하고, 써볼 수 있는 일련의 독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국어교과연구회 안장호 회장은 인천대학교 GB 동계워크숍에서 ‘비대면(Zoom)을 통한 동아시아의 한인학교 고교생과의 글로벌 독서토론’을 비롯해 인천 관내 독서토론 활동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