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세버스 증차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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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전세버스 증차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 적극 나서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1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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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철역 연계 노선 중심
10회 추가...1월 2일부터 운행
1003·1006번도 추가 투입 검토
남양주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활용해 증차 운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남양주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 연계 4개 광역, 시내 및 마을버스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활용해 증차 운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내년 12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전철역과 연계해 4개 광역·시내·마을버스 노선에 대해 전세버스를 활용해 증차 운행을 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평일 출근 시간(오전 7~750) 및 퇴근 시간(오후 6~710)대에 전세버스를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 4(출퇴근 각 2, 배차 간격 105) 33-1번 마을버스(별내면 청학리~당고개역) 2(출퇴근 각 1, 배차 간격 157) M2352번 광역 급행 버스(평내동~잠실광역환승센터) 2(출퇴근 각 1, 배차 간격 157) 1000-1번 직행 좌석 버스(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2(출퇴근 각 1, 배차 간격 7030) 추가로 투입해 차내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18KD운송그룹의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전세버스가 추가 투입된 1003(다산동~잠실광역환승센터)1006(다산동~강변역) 노선에 대해서도 이용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차량 투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전세버스 투입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남양주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12일부터 운행되는 전세버스 차량은 교통카드 승차만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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