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16일 오전 3시10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아파트 지하 2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관리소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19대를 통원해 15분여 만에 껐다.
당시 차주가 운전석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불이 나자 즉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 지하2층에 검은 연기가 가득 차고 정전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소유주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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