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정준용 기자 | 12일 오전 10시12분께 부천시 중동의 한 인도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2층 지상3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상가건물 2층 외국 음식점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0분 만에 꺼졌다. 화재신고는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건물 안에서 나는 검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발화지점인 주방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건물 안에 있던 음식점 종업원 1명과 3층 마사지 종업원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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