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0대 4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단독 교통사고를 내 차량에 탑승했던 10대 4명 중 2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16분께 양평군 양서면 신원역 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양과 B군이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의 10대는 크게 다쳐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사망자 2명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차량은 사망한 A양의 부모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누가 이 차량을 운전해 사고를 냈는지, 이들이 면허를 보유했는지, 음주운전 여부나 약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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