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1일 오후 2시7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공장에서 난 불이 약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95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공장 일대 근로자 등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인해 인근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오인신고가 119에 빗발치기도 했다.
또한 경량철골조 공장건물 6개동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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