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영식 기자 | 21일 오후 3시43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인력 84명,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고물상 내에 적치된 야적물이 약 100톤이라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검은 연기로 인해 약 50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며, 고물상 내 근로자 16명이 자력대피하는 등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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