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좌회전하던 사설구급차가 도로 건너던 할머니 치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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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좌회전하던 사설구급차가 도로 건너던 할머니 치어 '숨져'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2.11.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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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피스텔 지하로 9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부상 당했다. (CG=중앙신문)
코로나19 환자 이송 업무를 담당하던 사설구급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를 건너던 80대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코로나19 환자 이송 업무를 담당하던 사설구급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를 건너던 80대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49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의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사설구급차가 좌회전하면서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사설구급차에 환자는 없었고, 운전자 A씨는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안전운전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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