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난 9월 착공식 후 사업 본궤도
2024년 12월 준공 지하4~지상5층
전국 최대 규모 90만 종 장서 목표
2024년 12월 준공 지하4~지상5층
전국 최대 규모 90만 종 장서 목표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가 건립하는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지난 9월 착공식 행사 이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가설공사 및 토공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본궤도에 올랐다.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경기도서관’은 공사 착공을 위한 건축 관계자 변경신고서를 수원시에 제출하고, 현장사무소 축조 등 가설공사와 경기도서관 부지 내 토공사를 착수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면적 2만7775㎡에 지하4층~지상5층 규모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사업에는 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1100억원이 투입된다.
또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 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90만 종(개관 20만종)의 장서를 목표로 지하 2층 보존서고에 50만종과 각층 자료실에 40만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경기도서관 건립사업은 경기도가 사업시행자, GH가 대행사업자로, 건설공사는 대보건설(주) 컨소시엄이, 건설사업관리는 (주)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참여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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