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유정복 인천시장...“스마트 기술 활용한 도시 안전성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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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유정복 인천시장...“스마트 기술 활용한 도시 안전성 강화해야”
  • 남용우 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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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민·사회단체와 소통 사례 소개
국제 사회에 스마트도시 정책 공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남용우 기자 | 유럽을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15(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11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 토론회에 참가해, 국내 스마트도시 선도주자이자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국가인증을 받은 인천시가 스마트도시 비전과 정책을 국제 사회에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시가 주최하고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SC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이자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각축전이다. 전 세계 국가·도시·연구기관의 주요 인사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스마트시티 분야 업체들이 참여함에 따라 차세대 모빌리티 영역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와 국제적인 저명 인사 400여명이 모여 110회 이상의 크고 작은 토론회를 갖는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행사에 주최 측인 SCEWC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거버넌스 부분 토론회에 참가했다. 사회자를 비롯해 유럽·북남미에서 초청된 국제적인 저명 인사 5명과 함께한 토론회 자리에서 유 시장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미래사회 공유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를 공유하기 위한 정부와 도시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유 시장은 인천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민, 사회단체와 소통했던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행사장에 설치된 인천 홍보관을 찾아 현대차 그룹 컨소시엄, 스타트업 및 공무원들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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