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경천 기자 | 민선8기 유천호 강화군수의 공약이행률이 36.2%로 나타나, 약 4개월 만에 군정목표인 ‘풍요로운 강화’를 실현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항은 5개 전략, 114개 세부사업으로 ▲‘살기 좋은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시설 확대’ 15개 사업 ▲‘군민의 행복한 삶, 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16개 사업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지원’ 28개 사업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33개 사업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22개 사업이다.
공약 세부사업 114건 중 완료 18건, 정상추진 86건, 장기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36.2%를 달성하고 있다.
추진이 완료된 사업은 ▲전국 최고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원 ▲공동주책 관리 지원확대 ▲감염병 대응센터 설립 ▲마을지도자 자긍심 고양 정책 ▲각급 단체 임원 능력향상 교육 지원 ▲출산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모든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생활민원 기동반 활동 강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 농민 부담금 지원 ▲가축분료처리장비 지원 등 18개 사업이다.
또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읍 하수관로‧외포지구 하수처리시설(23년 완공 예정) ▲면단위 공영주차장 확충과 생활형 근린 휴식공원 확충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관내 어린이집 전담 강사 배치(23년도 시행) ▲청소년‧청년, 오디션, 경연대회 등 실비 지원 ▲제3, 제4장학관을 건립 ▲헬스케어시스템 39개 경로당 우선 도입 ▲70세 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료화 ▲3대 거주가족 여행비 지원 ▲5개어항 어촌뉴딜사업(24년 완공 예정) ▲풍물시장 주차장 확충 ▲창업 공유오피스(23년도 준공 예정) 등이다.
장기추진 사업으로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사업 ▲강화~김포공항 철도 연결 ▲국도48호선(마송~강화)도로 확장 등 10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 추진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국회의원과 인천시,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