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14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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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14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11.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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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25일까지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모집
상권 당 최대 2000만원까지, 12개소 내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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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총 24000만원 규모의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개발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된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으로,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방역물품 구입 등 3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상권 당 최대 2000만원으로, 12개 내외 상권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공동체 지정신청 및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상인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협력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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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1일에 JCI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지역 청년과의 소통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과 JCI인천지구 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시대적 책무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자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보증상품 등에 대한 홍보채널 다각화, 청년 소상공인 지원업무에 대한 정책적 수요 발굴 및 상호 간 아이디어 교류 확대, 탄소중립실천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실천과 홍보 노력 강화, 기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기관 간 공동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 청년 회의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금융·비금융지원 등 청년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상품 등을 보완해,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공동 홍보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위더피프틴(#WeThe15) 챌린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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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챌린지를 시작한다.

위더피프틴은 우리 사회구성원 중 15%는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 이웃으로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캠페인 안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자 안내 메일로 참여 슬로건을 전송한다. 이를 들고 사진 촬영 뒤 구글 폼으로 사진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전달한다. 시설은 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시설이 참여하면 기념품은 1곳당 최대 10개까지만 가능하다. 기념품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든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추진한 시민복지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이를 확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인천시민들과 인천지역 사회복지 기관, 인천사서원 소속 시설이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인천사서원 소속 장애인 시설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중증장애인 시설 미추홀 푸르내, 피해장애인쉼터 등 4곳이다.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신고접수와 현장조사, 응급 보호, 학대 예방 관련 교육 홍보,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에 들어섰다.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 미추홀 푸르내는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피해장애인쉼터는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장애인들이 잠시 머물며 몸을 추스르는 공간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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