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매몰 광부 2명 구조는 ‘기적’…‘생사의 길’서 돌아와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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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매몰 광부 2명 구조는 ‘기적’…‘생사의 길’서 돌아와 ‘가슴 뭉클’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1.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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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에 최선 다한 모든분께 감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의 구조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반겼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의 구조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반겼다.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2명의 구조 소식에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반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됐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가슴이 뭉클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며칠 간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軍)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2분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소재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박 모(62) 씨와 보조작업자 박 모(56)씨 등 광부 2명을 221시간 만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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