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33명으로 집계됐다.
4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26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5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480명, 부평구 382명, 미추홀구 369명, 연수구 296명, 계양구 274명, 중구 144명, 동구 50명, 강화군 46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4만9720명(87.1%), 3차 접종은 191만4526명(65.4%), 4차 접종은 40만7162명(13.9%), 동절기 접종은 5만3727명(1.8%)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3400명, 해외유입 사례 49명 포함 4만344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76만70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2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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