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30년 명품도시 선언…김성제 시장, 시도의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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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30년 명품도시 선언…김성제 시장, 시도의원 초청 간담회
  • 안직수 기자  jsahn21@hanmail.net
  • 승인 2022.1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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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1일 김성제 시장과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과 중장기 과제를 설명,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는 지난 1일 김성제 시장과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과 중장기 과제를 설명,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제공=의왕시청)

| 중앙신문=안직수 기자 | 의왕시가 2030년 인구 25만의 명품도시를 내걸고 내년부터 왕곡복합타운과 오매기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의왕시는 3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장 등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가 이날 제시한 2023년도 주요사업은 크게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를 내걸고 자연친화적 도시개발 사업과 주민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사업으로 의왕 산업진흥원 설립,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이 추진되며 `시민이 편리한 교통의 메카도시' 사업으로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 구축, 도로망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 진행된다.

또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으뜸도시' 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시민모두가 행복한 문화·체육·복지도시'는 장애인 힐링쉼터 조성,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야구장·테니스장 조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은 풍수해 대비 안전도시 구축, CCTV 확충 및 스마트 보안등 도입이 추진된다. 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은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내손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도시개발과 복선전철사업GTX-C 의왕역 정차,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등도 적극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들의 정책적 지원과 적극적인 재원확보 노력은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추진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의왕시정 발전과 더 풍요롭고 행복한 의왕시민의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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