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48명으로 집계됐다.
1일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10개 군·구에서 37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지역에서 9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지역에서 1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다음으로는 남동구 643명, 부평구 610명, 연수구 477명, 미추홀구 401명, 계양구 377명, 중구 170명, 동구 97명, 강화군 4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기존 집단감염인 남동구 요양병원15 관련해서는 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기초 접종 완료자는 254만9363명(87.1%), 3차 접종은 191만3885명(65.4%), 4차 접종은 40만6683명(13.9%), 동절기 접종은 4만7904명(1.6%)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8311명, 해외유입 사례 68명 포함 5만837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61만566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17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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