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밤 하늘 '반짝반짝' 수놓는 '도심축제' 연다
상태바
김포시, 겨울밤 하늘 '반짝반짝' 수놓는 '도심축제' 연다
  • 박경천 기자  pgcark@hanmail.net
  • 승인 2022.10.25 18: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로'...11월 5일부터 12월 말까지 개최
경관조명·빛 조형물 설치될 예정, 버스킹·인형극 등 다채로운 행사
김포시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2개월 간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로 일원에서 ‘도심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로 일원에서 ‘도심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축제 홍보물. (사진제공=김포시청)

| 중앙신문=박경천 기자 | 김포시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약 2개월 동안 김포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수로 일원에서 도심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인 점등식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김포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한강 금빛누리 거리여행라는 주제로 현장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화려한 경관조명을 비롯해 빛 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개막일인 5일과 다음날인 6일에는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버스킹과 인형극 등의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친구와 가족, 연인이 함께 방문하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 참여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 중에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시민 커뮤니티인 금빛누리 시민연합회주관으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손수 허수아비를 만들고, 수로 펜스에 전등을 달아 라베니체 수로를 화려한 빛으로 물들여본다. 금빛수로 산책 스탬프 투어 미션을 성공한 주민에게는 상가 이용 할인권이 지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든 수로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시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