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세종여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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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세종여주병원’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4.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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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병상 규모 “최고 의료진, 환자 위해 최선”… 20일 개원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응급의료기관 매일 운영 등 지역의료 중추적 역할 담당할 것

 

세종여주병원이 지난 20일 병동·외래 이전신축, 질환별 특성화센터 구축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세종여주병원(원장 번춘방)은 지난 20일 병동·외래 이전신축, 질환별 특성화센터 구축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환자중심 병원으로 탈바꿈하며 개원식을 가졌다.

세종여주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한 이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선도적인 장비를 도입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최선의 진료에 힘써 왔다.

지난 2013년부터 안과의 신설과 소아과 및 뛰어난 내과 의료진을 영입해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2차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절, 상지, 척추 분야의 경험 많은 유능한 의료진과 함께 전문화된 진료와 수술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8년 3월부터 기존의 구관(120병상)의 한계를 넘어서 180병상(향후 300병상 계획)의 신관을 오픈 해 여주지역 내 최대 거점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지역 내 유일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365일 24시간)으로 야간에도 지역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최첨단 시설의 물리치료실과 재활치료센터를 갖춰 지역 내 유일한 보훈병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젊음을 아낌없이 바치셨던 분들과 가족을 위한 최선의 진료는 물론 노인회 지정병원으로 상대적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여주지역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여주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과 MRI, CT, 초음파, 미세현미경 수술장비 등 최신장비를 도입했다.

의료진으로는 ▲대한민국 최초 명의(EBS명의) 안과 이진학 명예교수 ▲안과 국내 최고권위자 이헌일 부원장 ▲원주기독병원 병원장, (前)결핵학회 이사장, 호흡기분야 권위자 신계철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前)부원장 무릎관절 분야 최고권위자 안종국 교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어깨 및 상지분야 교수출신 김덕원 과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번춘방 세종여주병원장은 “앞으로 새롭게 태어난 세종여주병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계속해 인술, 의술, 지역사랑의 삼박자를 갖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슴 따뜻한 청진기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전문화된 진료로 끊임없는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열매 맺는 병원이 되도록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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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2018-04-23 07:50:52
여주고려병원이 세종여주병원으로 이름을 바꿨네. 세종여주병원 앞으로 여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짜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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