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념식·정신건강의날 캠페인 열어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13일 관고동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마음안심버스 운영 기념식과 함께 정신 건강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기념식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문정숙 이천소망병원장, 정성 민 이천시정신건강센터장, 조수현 이천보건소장, 강희현 건강증진과장, 이승표 이천소망병원대표, 최경순 가족협회장, 최주삼 이천의료원과장, 강주현 청강문화산업대센터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일반 주민과 정신건강이 취약한 지역이나 집단에 찾아가서 운영될 수 있도록 2022년에 이천시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며 “본격적으로 이천시 필요한 곳에 마음안심버스가 찾아가, 작은 버스안이지만 그 곳에서 우울한 마음을 걷어내고 평안한 마음과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음안심버스 사업계획을 수립하느라 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고생했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리가 3번째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니 정신건강을 위해 치료에 많이 활용해 이천이 새롭게 밝은 미래를 여는 이천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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