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수석대교 왕복 6차선 건설’과 관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후 하남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조차 되지 않고 차선 역시 기존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축소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와 LH를 상대로 협상에 주도적인 역할에 나설 것”도 주문했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 주요현안사항을 묻는 시정 질문에서 이같이 질의하고 나섰다.
이진환 의원은 이어 ▲4차선 축소안의 수용 여부 ▲하남시의 수석대교 반대에 따른 수석대교 완공 지연에 대한 대응방안 ▲왕복 6차선으로 한강을 도강하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지하 복층 확장 효과가 있는 대심도터널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것으로 아는데 대심도터널 추진에 대한 시의 입장과 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정례회기간 동안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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