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3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37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163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267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642만9994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67만326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781명은 수원시 370명, 용인시 339명, 고양시 330명, 부천시 318명, 화성시 283명, 성남시 236명, 안산시 155명, 안양시 154명, 의정부시 149명, 남양주시 148명, 평택시 146명, 군포시 139명, 시흥시 123명, 김포시 115명, 광명시 113명, 파주시 108명, 하남시 76명, 광주시·오산시·이천시 각 62명, 양주시 52명, 구리시 48명, 안성시 36명, 동두천시 35명, 포천시 32명, 의왕시 30명, 여주시 24명, 양평군 17명, 연천군 9명, 과천시 6명, 가평군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088개의 격리병상 중 21.4%인 44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21.3%인 133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018명, 해외유입 사례 132명 포함 1만215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3만176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88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