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일 오전 11시31분께 오산시 양산동의 한 미가동 중이던 반도체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일반철골조로 된 193㎡ 규모의 1층짜리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불로 공장과 공장안에 있던 스테인레스 배관재재와 연마기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공장이 미가동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 소방력 61명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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