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브리핑] 30일,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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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브리핑] 30일, 인천 브리핑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2.09.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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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오늘의 인천 브리핑. (CG=중앙신문)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검단 입지 인천도서관(가칭)은 어떤 모습?, 10월 말께 국제설계공모...2026년 개관 목표
지하2~지상3, 9900규모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2026년을 개관 목표로 들어설 (가칭)인천도서관의 겉모습이 그려지게 됐다. 사진은 미리 본 조감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2026년을 개관 목표로 들어설 (가칭)인천도서관의 겉모습이 그려지게 됐다. 사진은 미리 본 조감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 실제와 다를 수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 서구 검단택지개발 지구 내에 들어설 (가칭)인천도서관의 겉모습이 그려지게 됐다인천광역시는 30(가칭)인천도서관 국제설계공모를 오는 10월 말께 입찰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인천도서관은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고,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장서 공간 해소를 목적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인천도서관은 2024년에 공사에 착수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서구 검단택지개발 사업지구 내의 14호 근린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449억원(기부채납 토지비 포함)으로 지하 2~지상 3층에 연면적 9900규모다. 인천 공공도서관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국제설계공모는 도서관 건립 대행을 맡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추진하게 된다. 공사는 공모에 앞서 지난 3월 공모 전반의 주요사항을 검토하고 자문하기 위해 인천시 총괄건축가, 대학교수, 인천시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국제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최적의 설계공모지침서 작성, 심사위원 구성 등을 마무리했다.

·내외 모든 건축가들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의 참여 신청은 10월 공고일부터 시작되며, 20232월 작품접수 및 심사를 거쳐 20233월 당선작과 입선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가칭)인천도서관은 검단박물관과 통합 건립되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서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이 지역의 대표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달 공고된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설계공모와 더불어 인천시의 최대 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해당되는 만큼,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10월 말 예정인 공고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7일 개최, ‘인천 일자리한마당401명 취업문 열려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 3500여명 참가
현장채용 67, 1차 합격자 334명 등 성과
○…
인천 최대 규모 일자리 채용행사인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3500여명이 참여해 현장채용 과 1차 합격인원이 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코로나193년 만에 대면방식으로 개최된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이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에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2 인천 일자리 한마당채용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는 3500여명의 참석자들로 붐볐으며, 10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는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현장면접을 위해 줄을 이었다.

공동주최기관이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인천시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무상담 등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 홍보 및 구직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존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들이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부스 앞에는 촬영을 원하는 구직자들의 참여로 길게 줄이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 사전 면접 신청과 현장 면접자가 972명이였으며, 현장채용이 67, 1차 합격으로 채용 진행 중인 인원이 334명으로 총 401명이 채용예정이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로 구직자들이 관심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전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립박물관, 역사 속 우리 옷의 멋과 유행을 찾아서...성인교육프로그램 24기 박물관대학개강
○…
인천광역시는 30일 시립박물관에서 다음달 21일부터 역사 속 우리 옷의 멋과 유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4기 박물관대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그동안 인천의 문화재와 근대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평상시 입고 다니는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사 중에서도 선조들의 복식을 가지고 전통 옷의 역사뿐 만 아니라 아름다움, 실용성, 당시의 문화까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여성들의 아름답고 화려한 복식과 남성들의 복식, 어린이 옷, 전통신발에 대한 내용까지 신분의 구별과 개인의 개성에 따라 착용했던 전통 복식문화의 흐름도 알 수 있다.

특히 근대 모던걸과 모던보이에 대한 강좌를 통해 근대 개항기의 패션을 살펴보고 현재의 서양의복을 맞이한 문화적인 현상까지 이해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물관대학 강의는 다음달 21일부터 129일까지 8강좌로 매주 금요일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진행된다.

강의 신청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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