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경축일이 많은 10월에 나라사랑를 드높이고자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10월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3일 제4354주년 개천절, 9일 576돌 한글날을 맞아 국가 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실시된다.
10월 중 기념일과 국경일은 10월 1일을 시작으로, 3일, 9일으로, 게양대상은 관공서 및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주요 도로변 등이다. 게양시간은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국가·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청사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민간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시는 주요 도로변에 국군의 날 전일인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중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은 물론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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