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삼성전자 ‘신환경경영전략’ 선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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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삼성전자 ‘신환경경영전략’ 선언 환영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9.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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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혁신기술 도입·친환경 생태계 구축 촉구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삼성전자가 선언한 ‘신환경경영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28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삼성전자가 선언한 ‘신환경경영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의회가 28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삼성전자가 선언한 신환경경영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 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바 있다.

시의회는 삼성전자가 혁신기술로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는 평택 지역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205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가능한 한 앞당겨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대한 선제적인 혁신기술 도입과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통해 평택 지역의 탄소중립 시기를 우선적으로 앞당기고 환경 보전과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적극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지난 2015년부터 총 6개 생산라인을 합쳐 축구장 약 400개 면적으로 조성 중인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의회는 그간 평택 지역 환경에 대한 삼성의 책임 있는 자세를 수차례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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