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외정책관에 진보성향 이형직 전 시의원 임용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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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대외정책관에 진보성향 이형직 전 시의원 임용 통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2.09.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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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대외정책관에 진보성향인 민주당 소속 출신의 전 시의원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형직 전(민주당) 시의원. (사진제공=포천시청)
포천시 대외정책관에 진보성향인 민주당 소속 출신의 전 시의원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형직 전(민주당) 시의원. (사진제공=포천시청)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대외정책관에 진보성향인 민주당 소속 출신의 전 시의원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대외정책관으로 제4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이형직(56) 민주당 출신 전 시의원에게 임용을 통보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외정책관에 임용될 이 전 시의원은 도시기반시설의 균형적 공급 개선방안을 위해 민선8기 포천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한 점과 제4대 시의원 경력 등이 정당을 초월한 임용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백 시장과 이 전 시의원은 지역 내 선·후배 사이로, 이 전 시의원은 지역 내 전형적인 진보 출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형직 전 시의원은 “지난 제4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대외정책관으로 임명되면 민선8기 백 시장의 전반적인 행정지원과 중앙 인맥을 통한 소통으로 국·도·비 사업은 물론 민간투자 사업 발굴로 포천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전 시의원은 민주당 중앙 국회의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외정책관은 임기제 가급으로 5급에 해당되며, 임용장 전달은 이번 추석명절 후인 오는 19일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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