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31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만59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91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2만966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98만630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24만5144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만5908명은 수원시 2516명, 부천시 2048명, 용인시 1960명, 성남시 1836명, 화성시 1816명, 고양시 1795명, 안산시 1331명, 평택시 1295명, 남양주시 1177명, 시흥시 964명, 안양시 948명, 김포시 842명, 의정부시 750명, 파주시 734명, 광주시 701명, 오산시 545명, 군포시 539명, 하남시 522명, 광명시 506명, 이천시 483명, 양주시 454명, 안성시 322명, 구리시 294명, 포천시 281명, 여주시 251명, 의왕시 232명, 양평군 188명, 동두천시 187명, 과천시 141명, 가평군·연천군 각 125명씩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132개의 격리병상 중 45.6%인 973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23병상 중 36.8%인 22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만3503명, 해외유입 사례 458명 포함 10만3961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24만639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5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