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8일 오전 10시31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청계터널 인근에서 4중 추돌한 차량에 불이 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3대가 불에 타는 등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고속도로 직원으로 “청계터널 앞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추돌사고는 앞서 정차한 승용차를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소방력 45명을 동원해 약 27분 만에 불을 껐으며, 운전자 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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