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칼럼 위원인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조경학과 김완수 교수가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화 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가 ‘한강해외문학’ 제2호를 발간했다.
한국문화 해외교류협회는 지난 2007년 비영리 국가봉사 자립형 문화 나눔 민간단체로 만들어져 올해로 창립 15년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문화 해외교류협회는 수필가, 소설가, 시인, 문학평론가 등 회원 600여명이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에 본부(대표 김우영 문학박사)를 두고 매년 종합문예지 ‘해외문화’을 발행하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해외 문화교류사업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지원, 자매결연, 해외한국도서관 설립, 시낭송대회, 양로원 위문공연 등 자원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경기지회(지회장 김완수)를 비롯해 대전중부, 세종, 충청, 전북, 호남, 경남, 경북, 대구, 부산, 강원, 제주 등 12개 지회가 있고, 해외는 중국, 미국, 호주, 일본,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 6개지회가 있어 총18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김완수 지회장은 “50명이 활동하고 있는 서울경기지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회원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올해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지회 차원에서 문예지를 발간했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한경대학교 문제열 교수(수필가, 소설가)를 비롯, 서울 소재 도서출판 ‘하늘과 땅’ 대표 이홍렬(시인) 등 4명으로 편집위원을 구성해 약 4개월 동안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평론 등 92점의 작품을 모아 지난 13일 18개 지회 중 처음으로 지회 차원에서 발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해외문학’ 창간호는 지난해 7월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