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재활용센터 폐기물 더미서 새벽 ‘불’...빗물 닿은 배터리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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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재활용센터 폐기물 더미서 새벽 ‘불’...빗물 닿은 배터리 원인 추정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2.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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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3시57분께 의왕시 이동 의왕시재활용센터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3일 오전 3시57분께 의왕시 이동 의왕시재활용센터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분 만에 꺼졌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3일 오전 357분께 의왕시 이동 의왕시재활용센터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기물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분 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재활용센터 직원으로 새벽 325분께 타는 냄새가 나 옥내 소화전으로 화재진압을 시도하다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재활용센터 화재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야적장 쓰레기 더미에서만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미처 선별 못한 폐기물 더미 속 가전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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