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3만9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0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1만606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514만4969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41만7847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만98명은 수원시 2926명, 고양시 2829명, 용인시 2733명, 성남시 2657명, 화성시 2271명, 남양주시 1533명, 평택시 1285명, 안양시 1183명, 안산시 1147명, 파주시 1081명, 김포시 1047명, 시흥시 946명, 의정부시 873명, 군포시 726명, 하남시 693명, 광명시 755명, 광주시 759명, 오산시 476명, 이천시 684명, 부천시 621명, 양주시 439명, 구리시 407명, 의왕시 338명, 양평군 326명, 안성시 317명, 포천시 268명, 과천시 259명, 가평군 180명, 여주시 157명, 연천군 95명, 동두천시 87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892개의 격리병상 중 40.5%인 76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0병상 중 27.2%인 16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1221명, 해외유입 사례 568명 포함 11만1789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2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