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19일 이천향교 대성전에서 민선8기 시장 취임 사실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치른 뒤나 또는 치르기 전 그 내용을 문묘에 분향하고, 축문으로 취임 사실을 고하는 유가의 전통 의례로 예부터 새로 부임한 고을의 수령이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행사 중 하나이다.
이날 고유례에는 김경희 시장, 한승남 전교, 유림회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분향 및 배례 등이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고유례를 위해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준 한승남 전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고 이천시민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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