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14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9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2791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82만7278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08만5860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1448명은 고양시 1184명, 용인시 978명, 수원시 968명, 성남시 862명, 화성시 840명, 파주시 629명, 부천시 623명, 남양주시 512명, 안양시 508명, 평택시 449명, 김포시 386명, 시흥시 363명, 하남시 339명, 안산시 337명, 의정부시 315명, 광주시 293명, 오산시 248명, 광명시 227명, 군포시 197명, 양주시 169명, 포천시 152명, 구리시·의왕시 각 135명, 이천시 123명, 과천시 107명, 양평군 95명, 안성시 82명, 연천군 63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44명, 여주시 41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50개의 격리병상 중 20.2%인 39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11병상 중 15.5%인 9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1023명, 해외유입 사례 287명 포함 4만131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72만1415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909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