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4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89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77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532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4만335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9만6307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895명은 수원시 201명, 용인시 175명, 성남시 172명, 고양시 162명, 화성시 151명, 부천시 130명, 파주시 105명, 김포시 92명, 남양주시 71명, 평택시 63명, 안산시 61명, 의정부시 58명, 시흥시 49명, 군포시 48명, 하남시 45명, 광명시 42명, 오산시 34명, 의왕시 32명, 안성시·안양시 각 29명, 구리시 24명, 이천시 19명, 여주시 18명, 광주시 17명, 양주시 16명, 포천시 13명, 양평군 12명, 동두천시 11명, 과천시 9명, 가평군 5명, 연천군 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091개의 격리병상 중 6.5%인 136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1병상 중 5.8%인 3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53명, 해외유입 사례 164명 포함 625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9만5864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