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30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4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70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715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3만116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8만647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444명은 수원시 253명, 성남시 229명, 용인시 205명, 고양시 194명, 화성시 169명, 남양주시 116명, 부천시 114명, 안양시 112명, 파주시 111명, 평택시 107명, 김포시 85명, 안산시 73명, 광명시 69명, 하남시 67명, 시흥시 54명, 의정부시 47명, 오산시 45명, 광주시·이천시 각 44명, 양주시 43명, 군포시 42명, 의왕시 36명, 구리시 35명, 안성시 34명, 과천시 27명, 양평군 21명, 여주시 19명, 포천시·연천군 각 17명, 동두천시 11명, 가평군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15개의 격리병상 중 4.9%인 10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4%인 2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53명, 해외유입 사례 142명 포함 9595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5만934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3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