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9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66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70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947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3만51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8만4038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663명은 수원시 265명, 용인시 253명, 성남시 236명, 화성시 211명, 고양시 202명, 부천시 141명, 평택시 121명, 안양시 107명, 파주시 106명, 남양주시 97명, 김포시 88명, 시흥시·안산시 각 75명, 하남시 62명, 광주시 58명, 양주시 57명, 광명시·군포시 각 56명, 의정부시 53명, 이천시 47명, 안성시 43명, 오산시 38명, 구리시 36명, 의왕시·포천시 각 33명, 양평군 26명, 과천시 24명, 연천군 23명, 동두천시 17명, 여주시 15명, 가평군 9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4.5%인 10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인 2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58명, 해외유입 사례 205명 포함 1만463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4만975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92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