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6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6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6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70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2만503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7797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635명은 수원시 180명, 용인시 157명, 성남시 148명, 고양시 138명, 화성시 92명, 파주시 85명, 김포시 74명, 안양시 72명, 남양주시 71명, 시흥시 70명, 평택시 69명, 부천시 62명, 하남시 52명, 광주시 38명, 광명시 35명, 안성시 34명, 군포시 31명, 양주시 30명, 오산시 27명, 구리시·의정부시 각 24명, 안산시 23명, 의왕시 17명, 양평군 16명, 이천시 15명, 동두천시 12명, 과천시 11명, 가평군 10명, 연천군 8명, 포천시 6명, 여주시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3.1%인 6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3%인 2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1명, 해외유입 사례 135명 포함 624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601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9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