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7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65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104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2만3205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6162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718명은 수원시 193명, 용인시 179명, 성남시 152명, 화성시 121명, 고양시 116명, 파주시 110명, 부천시 87명, 평택시 76명, 남양주시 74명, 안양시 57명, 안산시 56명, 시흥시 52명, 김포시 46명, 하남시 42명, 양주시 41명, 구리시 38명, 광주시 32명, 오산시 29명, 이천시 28명, 의왕시 25명, 광명시·군포시 각 24명, 의정부시·양평군 각 20명, 안성시 19명, 과천시 12명, 여주시·포천시 각 10명, 연천군 9명, 동두천시·가평군 각 8명씩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3.1%인 68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4%인 2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05명, 해외유입 사례 85명 포함 6790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977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