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4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8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60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952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2만1453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4445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862명은 수원시 191명, 성남시 172명, 고양시 154명, 용인시 138명, 화성시 129명, 파주시 103명, 안양시 86명, 평택시 85명, 부천시 82명, 김포시 75명, 남양주시 73명, 안산시 56명, 시흥시 49명, 의정부시 47명, 군포시 46명, 광명시 43명, 하남시 42명, 광주시 38명, 양주시 32명, 오산시 31명, 이천시 27명, 양평군 26명, 포천시·연천군 각 23명, 구리시 20명, 의왕시·여주시 각 16명, 안성시 13명, 과천시 12명, 동두천시 11명, 가평군 3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5개의 격리병상 중 2.9%인 6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3.4%인 22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16명, 해외유입 사례 111명 포함 722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1만2993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7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