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2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2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25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299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1만712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7만65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281명은 화성시 217명, 수원시 206명, 성남시 202명, 고양시 182명, 용인시 171명, 파주시 145명, 부천시 138명, 평택시 112명, 남양주시 83명, 안양시 79명, 안산시 64명, 김포시 55명, 군포시·오산시 각 50명, 광주시 48명, 시흥시·하남시 각 44명, 의정부시 41명, 이천시 38명, 양주시 37명, 포천시 34명, 광명시 33명, 구리시·동두천시 각 30명, 의왕시 28명, 양평군 26명, 과천시·연천군 각 21명, 안성시·여주시 각 20명, 가평군 12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29개의 격리병상 중 3.1%인 69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3병상 중 4%인 26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886명, 해외유입 사례 106명 포함 899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9만8341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85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