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외도 현장 덮치자 차량에 매달고 10분간 질주한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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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외도 현장 덮치자 차량에 매달고 10분간 질주한 아버지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2.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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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아버지의 불륜을 제지하던 중학생 아들을 차량에 매달렸는데도 10분간 운전해 위태롭게 끌고 다닌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아버지의 불륜을 제지하던 중학생 아들을 차량에 매달렸는데도 10분간 운전해 위태롭게 끌고 다닌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47)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부천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자신의 차량을 막아선 아들 B(15)군을 SUV차량에 매달로 범안동까지 10여분간 운행한 혐의다.

B군의 어머니 C씨는 남편이 아들을 차량에 매달고 질주하자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범안동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한 B군은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추적했고, B군은 아버지가 다른 여성과 차에 탑승하는 것을 본 뒤 조수석 문을 열려고 했다.

그러자 A씨는 그대로 B군을 매달고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SUV차량 발판에 올라서 루프랙을 붙잡고 버텨 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들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었다. 그냥 골목길로 들어서려고 차량을 움직였으며 서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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