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14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2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6249명이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만2960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70만248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5만5893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2348명은 수원시 248명, 성남시 233명, 용인시 213명, 고양시 163명, 화성시 161명, 남양주시 120명, 파주시 119명, 시흥시 95명, 평택시 86명, 김포시 79명, 안산시 75명, 안양시·양주시 각 70명, 의정부시 63명, 광명시·양평군 각 55명, 군포시 50명, 광주시 44명, 부천시 43명, 하남시 40명, 연천군 37명, 오산시 34명, 과천시 31명, 구리시·의왕시 각 30명, 포천시 28명, 이천시 27명, 여주시 26명, 안성시 11명, 동두천시 7명, 가평군 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255개의 격리병상 중 4.2%인 9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57병상 중 5.3%인 35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737명, 해외유입 사례 41명 포함 9778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3만905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77일째를 맞고 있다.
